문화
냉면집 주전자 육수가 생각난다면... 초간단 ‘냉면육수’ 만드는 법과 냉면육수 활용법 기억하자!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차이는?
2019-08-02 14:01:01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내외경제=정혜영] 홈쇼핑, 편의점에서도 물냉면 냉면육수를 판매하는 시대다. 국민 여름별미이자 식사, 간식으로 자리잡은 냉면은 지역에 따라 송주불냉면, 유천냉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등이 있다. 여름철 자주 먹는 냉동소면, 초계국수, 냉라면, 메밀소바(메밀국수)에 이어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있다. 냉면은 원래 여름이 아닌 겨울에 동치미 김치국에 말에 먹던 냉면이 시작이라고 한다. 평양냉면은 본래 메밀을 많이 넣고 삶은 국수를 차가운 동치미 냉국이나 냉면육수에 만 장국냉면을 뜻한다. 평양냉면 면은 고구마 전분을 많이 넣어 가늘게 뽑은 국수다. 함흥 냉면은 국물에 김치, 고기, 달걀, 배 지단을 올린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냉면이다. 겨자와 식초를 기호에 맞게 넣어 먹기도 한다.
2015년 그룹 UV(유브이)로 활약하는 방송인 유세윤은 평양냉면이라는 곡도 발표했다. 양꼬치엔찡다오로 유명해진 정상훈이 참여한 노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개그맨 유세윤의 평양냉면 곡 가사 맞추기를 방송했다. 니맛도 내맛도 아니지만 어딘가 모르게 손이 간다며 담백한 평양냉면의 담백한 육수 맛을 칭찬했다. 함흥냉면에게 미안하다는 구절에서는 유세윤의 평양냉면 사랑이 느껴진다. 비빔냉면에 양념장이 비법이라면 물냉면에는 냉면육수만들기가 관건이다. 비빔냉면에도 종류에 따라 양념장이나 냉면 다대기, 소스에 육수를 섞는 레시피가 있으므로, 감칠맛을 낼 수 있는 초간단 냉면육수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초간단 물냉면 육수 만드는 법

1. 소고기 양지를 결따라 칼집내고 설탕을 넣은 물에 고기를 담가 핏물을 제거한다.
2. 양지를 꺼내 찬물을 넣은 냄비에 넣은 뒤 1시간 정도 끓인다.
3. 직화로 구운 무와 대파를 고기육수에 넣는다.
4. 양파와 고추씨를 넣고 40분간 우린 다음 부유물을 건진다.
5. 삶은 양지는 고명으로 잘라서 쓰고 완성된 냉면육수를 면포에 걸러 식힌 다음 설탕과 사과식초, 매실청, 파인애플식초 등을 넣어 간 한다.

냉면 면 삶기는 면이 불지 않도록 적당한 시간 삶는다. 양념된 육회나 육전, 명태회, 가자미회, 홍어회 등 재료를 올려 회냉면 맛집식 냉면을 즐길 수도 있다. 오이즙과 배즙을 넣으면 시원한 맛을 배가시킨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냉면육수 활용 요리 모음(냉면육수 활용법)

‘알토란’ 임성근의 만능 육수(냉면육수)는 도토리묵사발, 도토리 묵밥, 도토리묵냉국, 김치말이국수, 수박냉면, 부추 국수, 냉쫄면 냉면육수로 오이냉국까지 만들 수 있다. 특히 평양냉면의 육수는 개운한 냉국의 맛이 나서 고기만두나 왕만두 등 찐만두와 곁들이면 맛있다. 적당히 끓여서 냉면집 온육수를 만들 수도 있다.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몸에 추운 기가 있으면 곁들인다. 동치미 국물에 섞어 김치를 담가도 좋다. 비빔냉면 양념장 만들기는 고추장과 간장, 식초에 설탕과 고춧가루를 추가해 만든다. 통깨와 참기름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