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년 육아휴직급여신청 조건 까다롭나? 신청방법과 지급기간...일부 사후지급 따로 신청해야
2019-08-01 16:09:23
양윤정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하자.(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출산율이 추락했다. 계속 계속 끝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 제도 저 제도를 만들며 예산을 들이 붓고 있지만 좀처럼 출산율이 회복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취업률이 개선되지 않고 세상 살기 힘들어지면서 출산 둘째 치고 결혼, 연애를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었다. 결혼은 한 가정에서도 아이를 낳지 않거나 계속 미루기만 하는 부부가 늘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필요한데, 돈을 선택하면 시간이 없고, 시간을 선택하면 돈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을 들여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 시간을 아이에게 쓸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정부에서는 조금이라도 이런 엄마 아빠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육아휴직급여 조건

육아휴직급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아빠와 엄마 모두에게 적용된다. 남자도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급여 조건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피보험단위 기간이 180일 이상이 된 사람이다. 실업급여 수급조건과 같은 조건이며 주5일 근무자일 경우 대체로 7개월 이상 근로를 해야 육아휴직급여 자격에 부합된다. 아이의 나이는 8세 이하, 초등학교 2학년 이하다.

▲남자들도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육아휴직급여 기간 급여

육아휴직급여는 첫 3개월 통상임금의 80%이 지급되며 그 이후부터는 통상임금의 50%를 받을 수 있다. 지급기간은 한 아이 당 1년 이내다. 자녀가 2명인 부부는 각각 1년 씩 총 2년의 육아휴직급여를 수급 받을 수 있다. 만약, 부부가 한 아이에 대해 육아휴직을 연속으로 신청할 경우, 후에 신청한 사람에게는 첫 3개월에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한다. 80%의 월 상한액은 150만원 하한액은 70만 원이며 50%의 월 상한액은 120만 원 하한액 50만 원이다.

▲부부 동시에 신청하면 한 사람은 급여를 받을 수 없다.(사진=ⒸGettyImagesBank)

육아휴직급여 신청방법

육아휴직급여는 일단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해야 한다. 이후 온라인이나 관할 직업안정기관에 육아휴직급여 신청서와 육아휴직확인서, 근로계약서 등의 서류를 제출한다. 육아휴직급여 신청은 육아휴직이 끝날 때까지 매달 진행한다. 육아휴직을 끝낸 후 12개월이 지나면 못 받은 육아휴직급여는 그대로 사라진다.

육아휴직급여 일부는 사후에 지급된다. 육아휴직급여 25%는 육아휴직을 끝내고 회사에 복직, 6개월간 연속 근무를 해야 받는다. 육아유직급여 사후지급 신청은 육아휴직급여 사후지급 확인서에 회사의 확인을 받고 관할 센터에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