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궁경부암 증상 “몰라” 무료 예방접종·검사 받기! 반응성세포변화란?...성인 가격 부담과 원인 알아보기
2019-08-01 09:36:31
양윤정
▲자궁경부암 증상은 느끼기 힘들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여성과 남성은 일부 가지고 있는 기관이 다르다. 암을 예방할 때는 남자들만 걸리는 암, 여자들만 걸리는 암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주의해야할 여성암 중 예방접종을 받으면 발병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암이 있다. 자궁경부암이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어린 시절부터 미리 만들어두면 자궁경부암 걱정을 조금 덜 수 있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 즉 자궁 입구에서 생성되는 악성 종양이다. 보통 원인을 제대로 알 수 없는 다른 암에 비해 자궁경부암은 HPV라고 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른 원인에 의해 자궁경부암이 발병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암이 발병된 환자가 다수를 차지한다. 자궁경부암은 30대부터 50대 사이에서 주로 발견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자체는 남자도 피할 수 없다.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을 비롯, 자궁경부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지 않는 한 환자가 직접 느낄 수 있는 이상 증세는 미비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증상은 허리와 골반 부근에서 발생하는 통증, 질 분비량 증가, 부정출혈 등이다. 생리 외 비정상적인 출혈은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나 자궁 관련 병의 증상으로 쉽게 발현됨으로 부정출혈이 일어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주기적인 검사를 잊지말자.(사진=Ⓒ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여성암 중 하나로 국가에서도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돼 있으며 2년 마다 찾아오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20대 이상 여성이다.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경부 혹은 질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검사 결과 ‘반응성세포변화’라는 판정을 받는 사람도 있으나, 전문가에 의하면 이는 악성 종양으로 확정된 것이 아닌, 염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소견이 나온다고 한다.

▲예방접종은 여성도 남성도 대상이다.(사진=ⒸGettyImagesBank)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현재 백신 주사가 나와 있다. 현재 국가에서 진행하는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이용하며 대상은 만 12세 여자 아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최대의 효율을 볼 수 있는 나이는 15~17세다. 이 시기가 지났어도 26세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면 효과를 얻는다고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기간은 어떤 백신을 사용했는가에 다르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경우 6개월 간격으로 2회 진행한다.

만 12세에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은 개인 사비로 부담해야 한다. 백신과 병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정확한 가격은 직접 상담으로 통해 알아봐야 한다. 대체로 30만 원 정도의 부담이 든다고 알려졌다. 자궁경부암이 여성암이기에 남성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수 있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남자도 감염되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접종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