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車, 찬반 투표 후 8월 파업 돌입 전망
기아차 노조, 임단협 후 교섭 결렬 선언
2019-07-26 10:44:47
김철수 기자

[내외경제=김철수 기자 ] ▲사진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오는 29, 30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지난주부터 파업 준비에 들어간 현대차 노조는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8년 연속 파업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2분기 1조23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2%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올해 2분기 5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3% 증가한 수치다.  

현대·기아차 모두 개선된 판매 실적을 기록했지만 현대·기아차 노조는 최근 임단협 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30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이달 19일까지 16차례 교섭을 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노조는 찬반투표 파업 여부를 결정한 후 만일 파업이 결정되면 여름휴가 기간 후인 8월 중순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