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우주' 절친 '도연'…털털하고 화끈한 성격 소유자

▲배우 심은진이 네이티브 극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여주인공의 절친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사진 출처=마코어뮤즈먼트)

[서울=내외경제TV] 이한수 기자 = 배우 심은진이 네이티브 극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심은진의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는 지난달 30일 심은진이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의 우주(김지수)의 절친 도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4K(약 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화면) 네이티브 극영화로 제작되는 독특한 영화다.

삶에 지친 여성 우주(김지수)가 골동품 가게를 카페로 변신시키며 겪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과거의 선택을 바꾸고 싶어하는 상상을 자극하는 판타지 멜로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심은진은 여자주인공 우주(김지수)의 절친인 도연 역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우주의 연락에 3시간 거리를 단숨에 달려가는 의리 넘치는 친구로 등장할 예정이다. 평소 심은진의 의리녀다운 면모와 남다른 패션센스까지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 '뿌리깊은 나무'가 제작을 맡고,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 '라이어'(2004) 등을 연출한 김경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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