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지난해 다단계시장 성장세…상위 1% 6300만원
연 1억 이상 수당 받는 판매원, 전체의 0.13%
등록일 : 2019-07-19 13:36 | 최종 승인 : 2019-07-19 13:36
김성수

[내외경제=김성수 ]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 다단계 판매업자와 매출액, 후원수당 등이 모두 증가하는 등 다단계 시장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단계 판매업체는 전년보다 5개 늘어난 130개다. 이들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대비 3.7% 증가한 5조2208억원이다. 

상위 10% 업체의 매출액은 3조618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순으로 매출액이 많았다. 다단계 판매업체의 매출액은 2015년 5조원을 넘긴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단계 판매 시장 매출액 규모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5조2208억원이었다.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5% 증가한 3조6187억원이었다. 다단계판매업체에 등록돼 있는 전체 판매원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903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단계판매업체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으로 1년 전과 비슷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보공개 자료를 토대로 다단계 판매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