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18일 총파업 돌입…전체 조합원 1% 수준
기업결합, 구조조정 반대 주장
2019-07-18 23:25:00
김철수

[내외경제=김철수 기자] ▲사진=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민주노총의 총파업 참여 인원은 50여개 사업장 소속 1만2000여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민주노총 조합원이 100만명을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1% 정도다.  

총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은 대부분 민주노총의 주력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소속이다. 이중 대형 사업장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등으로, 이들 조선 업종은 기업결합, 구조조정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조선 업종은 구조조정 등을 둘러싼 노사 간 대립이 계속 진행 중이다. 

금속노조에서도 핵심인 현대·기아차 노조는 확대 간부만 동참해 사실상 총파업에 불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서 노동 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 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 탄압 분쇄 등 6개 구호를 전면에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