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양현석 YG 전 대표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 전환
유흥업소 종사자 3명도 입건
2019-07-17 23:10:16
임하은

[내외경제=임하은 기자] ▲사진=양현석 YG 전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동안 진술 자료를 분석하여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했다"며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 여부에 대해 면밀히 확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 재력가들을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일명 '정마담'이 인솔한 10여명의 유흥업소 여성들을 유럽 원정 접대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후 동남아 재력가 중 1명인 '조 로우'(38ㆍ본명 로 택 조)에 의해 이 유명 가수가 싸이(42ㆍ본명 박재상)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양 전 대표와 '정 마담', 싸이 모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함께 관련된 유흥업소 종사자 3명도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마담은 최근 MBC 방송 '스트레이트'에 출연해 유럽 원정 접대 의혹에 대해 "양 전 대표의 요구로 여성들을 동원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