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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주기 '제헌절' 뜻·유래·공휴일 재지정 가능성은?…"국기게양법 및 시간 주의해야"
등록일 : 2019-07-16 08:49 | 최종 승인 : 2019-07-16 08:49
김유례
▲(제헌절 =ⓒMBC )

[내외경제=김유례] 오는 17일 제 71주기 제헌절을 앞두고 제헌절 유래, 뜻, 제헌절 공휴일 아닌 이유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은 삼일절(3월1일), 제헌절(7월17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이다. 특별히 제헌절 유래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7월 12일)과 공포(7월 17일)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가정은 국기를 게양해 그 뜻을 높이고 있다.

2005년 3월, 정부는 공휴일에서 제외시킬 날들을 확정했다. 2006년부터 식목일을, 2008년부터 제헌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이다. 제헌절은 1950년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주5일제와 주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현재 5대 국경일 중 공휴일이 아닌 것은 제헌절이 유일하다.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이 될 가능성은 없을까? 국경일과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법안 등이 발의되면서 재지정된 사례로는 ‘한글날’이 있다. 한글날은 1949년 처음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1991년 공휴일이 너무 많아 경제발전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언어문화단체, 시민단체 들의 국경일 지정 촉구로 2006년 정부는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했고, 2012년 말 국무회의를 거쳐 한글날은 공휴일로도 재지정됐다.

제헌절을 포함해 5대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달 때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말고 달아야 한다. 국기는 24시간 게양할 수 있으며, 야간에 그 게양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조명시설을 하여야 한다. 다만, 학교 및 군부대의 주된 게양대는 교육적인 목적을 고려, 낮에만 게양한다. 국기 게양시간, 강하시간을 살펴보면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