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지환 성폭행 피해 여성 측 "소속업체로부터 합의종용 당해"
경찰에 의견서 제출…경찰 "법적 문제 여부 검토할 것"
2019-07-15 23:58:17
유화연

[내외경제=유화연 기자] ▲사진=배우 강지환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씨 성폭행 피해 여성 측이 "소속 업체로부터 강씨와의 합의를 종용받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15일 경찰에 제출했다. 

15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은 이날 “(피해자의) 소속 업체가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 같은 회유성 메시지를 보낸 당사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추후 의견서를 살펴보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견서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강씨는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A씨와 B씨 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