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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지러, 근지러” 방탄소년단(BTS) 뷔 ‘알레르기 증상’ 호소...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과 치료법 무엇?
2019-07-15 16:14:00
정혜영

[내외경제=정혜영]  

▲(사진출처=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빌보드 차트를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가수(뮤지션)로 도약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에서 콜린성 알러지를 앓고 있음을 호소했다. 그가 앓는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런 열을 쐐서 몸에 열감이 전해지거나 긴장감, 스트레스 등으로 체온이 1도 이상 상승할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 증상이다.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한다. 피부가 붉어지고 손톱자국을 따라 붉게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 묘기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질환이다. 주로 겨울철 발병률이 높지만 여름에도 증상이 계속되는 환자가 있다. 한랭 두드러기는 너무 차가운 음료나 물을 마시고 혀나 입술에 나타난다. 저혈압 증상을 느끼는 경우에도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복숭아나 키위의 털 알레르기 부작용으로 두드러기가 발생하기도 한다. 봉숭아나 키위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최근 지방을 빼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크릴 오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개 알러지 반응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 테스트는 거쳐서 원인 질환이나 문제를 짚어 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콜린성 알레르기(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젊은 남성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알려졌다. 간지러움은 물론 따갑고 발진이 일어나며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햇빛이나 갑각류, 약물 등 알레르기 원인에 의해 노출돼 피부가 급격하게 부어오르고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일반 두드러기 증상은 3~4시간 후면 보통 사라지거나, 다른 부위에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만일 두드러기 혈관염이나 구진 두드러기가 있는 경우 하루를 넘겨 나타날 수도 있다. 사람의 체온이 상승하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다. 몸에 열이 많은 젊은 남성일수록 콜린성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눈이나 입술 주변을 붓게 하고 복통,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등 통증을 나타낸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알레르기 검사반응을 통해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두드러기 치료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내성이 없으므로 바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증상 조절을 위해 약물치료를 실시한다. 일차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을 때는 졸음, 나른함 등의 부작용이 없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다.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약물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콜린성 알레르기의 경우 신체 온도 상승이 원인이므로 몸을 덥게 하는 장소나 열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술, 맵고 뜨거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 지나친 난방, 뜨거운 목욕(온천, 찜질방) 등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가렵더라도 긁지 않고 평소 보습에 신경을 쓸수록 두드러기 치료 결과가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