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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도 전이도 잘 되는 ‘대장암’ 초기증상 발견하는 방법은?...대장암 원인·증상·치료방법 한 번에 알아보기
2019-07-15 13:55:01
김지원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외경제=김지원 기자] 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 대장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 이에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대장암 원인, 증상을 비롯하여 대장암 치료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 원인

대장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흡연, 수면 부족, 비만 등이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오랜 기간 채식에 익숙해진 한국인의 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에 부담을 느낀다. 이에 과도한 육류 섭취는 대장 환경을 악화한다. 음주와 흡연도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은 소주와 같은 독주를 자주 마셔 위험이 더 크다. 수면이 부족한 것도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암학회지에 따르면, 7시간 이상 취침하는 사람과 6시간 미만 취침하는 사람의 선종성 용종 발생 가능성은 무려 50%나 차이가 난다. 선종성 용종이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이다.

▲체중감소는 대장암 증세 중 하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 증상

대장암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복부 불편감, 체중 감소, 근력 감소, 피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등이 있다. 대장암에 걸리면 배변 습관이 변한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뀐다.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복부 불편감이 심해진다. 복통이 오고 복부가 팽만해진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 앞서 말했듯,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주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50대 이상이 되면 남, 여 상관없이 대장암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대장암 환자는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 치료 방법

대장암 치료 방법으로는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 등이 있다. 대장암 조기에는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1기는 재발 우려가 낮아 항암 치료는 안 받아도 된다. 생존율은 90% 이상이다. 대장암 2기나 3기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대장암 4기는 완치가 목적이 아닌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가 진행된다. 아울러, 증상을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대장암 치료를 받을 때는 영양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은 잡곡밥, 나물 반찬, 생선, 콩, 두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