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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극찬한 과일 ‘체리’와 교접한 자두가 있다고? 추희자두, 카카두플럼... 말린 자두 푸룬까지! ‘자두’ 효능과 부작용 및 칼로리는?
2019-08-05 10:35:44
정혜영

[내외경제=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U-20 대한민국 축구팀 선수 5인방이 체리주스가 근육통에 좋다는 말을 남겨 체리의 인기가 치솟았다. 체리도 복숭아, 자두도 지금이 한창이다. 제철을 맞아 맛이 뛰어난 자두 종류로는 나디아(체리자두), 추희자두, 카카두플럼, 푸룬 등이 있다. 특히 호주에서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체리자두와 카카두플럼은 국내에서 최근 관심을 끄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체리자두는 체리와 자두를 교접한 개량종으로 호주에서 개발했다. 자두껍질의 새콤한 맛보다 당도가 높아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두플럼은 초록색의 자두다.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푸룬은 서양 자두를 말린 것으로 식후 간식이나 디저트로 그만이다. 선홍빛을 내는 추희자두는 단단하고 과즙이 많은 자두다. 8월 중순께 맛볼 수 있다. 자두는 껍질에 윤기가 나고 당도가 높을수록 맛있다. 자두 고르는 법은 윤기가 나고 탄력이 좋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 자두를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로 세척해주면 더욱 깨끗하다. 효능이 넘쳐나는 자두의 칼로리와 보관법,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자두 효능·자두 칼로리

자두 칼로리는 100g당 34kcal다. 저칼로리 과일로 자두 한 개 칼로리는 15~20kcal 사이다. 자두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새콤달콤한 자두 맛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조금만 섭취해도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지속된다. 먹어서 배고픔을 없애는 천연 식욕억제제인 동시에 변비에 좋은 음식이다. 자두는 뱃살 고민을 없애고 내장지방에 좋은 음식이다. 체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는 자두의 우르솔산 성분 때문이다. 말린 자두 푸룬은 자두 씨 없이 말린 과일이다. 새콤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외국에서는 노인 변비를 위해 말린 자두를 먹기도 한다. 비타민C가 많은 카카두플럼은 천연 비타민C라 불릴 정도로 생기를 불어넣고 감기 예방에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이다. 자두는 철분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임산부를 비롯해 빈혈이 있거나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여성 갱년기 최고 식품으로 알려진 석류만큼이나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자두 부작용과 자두 먹는법

자두는 산이 많아 속 쓰림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다섭취할 경우 뱃속 가스가 차서 통증이 생기거나 설사를 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카카두플럼은 반드시 공복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자두 성질은 차갑다. 몸이 냉하거나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은 하루 섭취량 이하를 먹는다. 자두는 냉장 보관이 원칙이지만, 오래 먹기 위해 낱개로 밀봉하는 보관법을 사용하면 더욱 오래 먹을 수 있다. 자두는 생과일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비파나 복숭아처럼 자두잼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다. 설탕에 끓이지 않고 절이면 자두청 만들기도 가능하다. 자두청은 자두주스를 만들거나 자두차를 만들 때 쓴다. 소주나 담금주를 활용해 자두주, 자두술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카카두플럼은 카카두플럼 분말 가루를 요거트나 샐러드에 타먹는 방법으로 많이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