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매개로 전염! 보건소·병원서 진행하는 ‘A형 간염 증상’ 강좌 들어볼까? B형간염·C형간염은 혈액 전염... 휴가철 A형 간염 예방접종 비상
생활 / 정혜영 / 2019-07-12 17:00:00

[내외경제=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각 지역 보건소와 병원에서 A형간염과 관련한 증상 및 예방에 관련된 강좌를 실시한다. A형 간염이 최근 유행하면서 환자는 9,000명을 돌파했다. 30대와 40대에서 두드러지게 환자가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A형 간염이 걱정된다면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A형 간염 강좌에 참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이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과 달리 A형 간염은 식품, 즉 음식을 매개로 전염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A형 간염은 발생률이 비교적 높으며 지난해 대비 높은 수치로 감염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빠르게 확산 되는 바람에 문제가 되고 있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된다. 개인위생이 철저하지 못한 개발 도상국가에서 자주 발병하는 병으로 최근 이상하게도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 젊은 층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등 의문을 낳고 있다. A형간염의 증상과 원인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A형 간염 증상

15~45일간 비교적 긴 잠복기를 거쳐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발열과 식욕감퇴, 구역질,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 내로 황달 징후가 나타난다. 전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아기나 유아, 즉 소아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으나 높아질수록 증상과 통증이 심하다. A형 간염 초기증상은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자각하기 힘들다. 오른쪽 윗배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A형간염 원인

대부분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 혹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된다. 주사기를 통한 감염(마약 등 약물중독자인 경우), 혈액 제제를 통한 감염 등 비경구적으로도 전염이 가능하다. A형 간염 환자가 가족이거나 친척·친구인 경우 집단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직장 등에서 격리기간을 거치며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잠복기는 2주 정도다. 2주 후 A형 간염 증상인 황달이 발생하고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하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성관계, 성적 접촉, 수혈, 오염된 주사기 재사용 등에서 발생한다. 쉽게 피로하고 구토를 하거나 구역질을 한다. 근육통과 미열을 동반하며 소변 색이 진해지고 A형 간염처럼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체검사를 통해 간염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A형간염 치료 및 예방접종

A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고단백 식이요법과 금주 등을 통해 간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입원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다. A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번 접종한 뒤 백신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 혹은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인 역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백신 부작용으로 국소적인 주사 부위 발열과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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