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여행 준비물] 여권 발급 준비물 여권 사진 규정 완화? 여권 갱신·재발급 기간과 2020년 차세대 여권 미리보기
2019-07-12 14:55:56
양윤정
▲여권은 해외에서 사용하는 신분증이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기자] 비행기를 타러가기 전, 다른 것을 제쳐두고 꼭 확인해야 할 준비물이 있다. 여권이다. 여권이 없다면 어떤 짓을 하더라도 출국을 하지 못한다. 여권을 챙겨왔다고 해서 안심하긴 이르다. 여권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도 있기 때문. 대체로 6개월 전, 새로운 여권으로 갱신하는 것이 좋다. 여권을 발급받을 때, 갱신할 때 필요한 준비물과 발급 기간, 여권 사진 규정 그리고 새 옷을 입은 2020년 여권에 대해 알아보자.

여권 발급·갱신 준비물 : 여권 사진 규정

여권 발급 장소는 전국 여권 사무 대행기관이다. 구청을 찾아가면 되지만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집과 가까운 여권 사무 대행기관을 찾아도 좋다. 여권 발급 시 챙겨야 하는 준비물은 여권 사진과 신분증이다. 여권발급신청서는 여권 발급 장소에 마련돼 있다. 여권 재발급 시엔 기존 여권도 챙겨 가도록 하자.

여권 사진 규정은 빡빡했던 과거에 비해 다소 완화됐다. 크기는 3.5x4.5cm며 흰색바탕의 정명 사진이어야 한다. 포토샵 등으로 수정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고 스카프나 모자 등으로 얼굴의 일부가 가려서도 안 된다. 눈동자도 뚜렷하게 보여야 해 안경이 눈을 가리거나 컬러렌즈 사용, 적목현상이 나타나면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한다.

▲여권이 없으면 출국하지 못한다.(사진=ⒸGettyImagesBank)

여권 발급 수수료

여권 발급 시엔 면수와 유효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한다. 유효기간 10년 여권은 48면 5만 3천원, 24면 5만 원이며 유효기간 5년 여권은 48면 4만 5천 원, 24면 4만 2천 원이다. 재발급, 갱신 비용도 신규 여권 발급 가격과 같으나, 등록 정보 변경, 분실, 훼손 등으로 유효기간 이 남아 있음에도 여권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 수수료가 저렴해진다.

▲새로운 여권이 2020년부터 적용된다.(사진=Ⓒ외교부)

2020년 여권

초록색이었던 국내 여권이 2020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발급된다. 색상도 파란색으로 변경됐다. 내지 역시 한국 전통이 물신 풍겨난다. 아무런 무늬가 없었던 지난 여권과는 달리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이 그려져 있다.

▲새로운 여권 내지(사진=Ⓒ외교부)

새로운 여권의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추게 됐고 주민등록번호 삭제, 레이저로 소유자 컬러 흑백 사진 기재 등 보안성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