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정집 침입한 전자발찌 찬 50대 男, 모녀 성폭행 시도
2010년 당시 징역 5년, 전자발찌 부착 10년 선고
2019-07-11 23:48:59
유화연

[내외경제=유화연] ▲사진제공/연합뉴스  

성폭력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찬 50대 남성이 가정집에 침입해 8살 여아와 어머니를 성폭행하려다 긴급 체포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1일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A(51)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58분쯤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B(8)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B양의 어머니가 잠에서 깨자 목을 조른 혐의도 받고 있다. 그 사이 B양은 1층의 이웃집으로 도망가 도움을 요청했다. 

A 씨는 2010년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 5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고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2015년 3월 만기 출소한 뒤 한 차례 전자발찌를 훼손, 8개월간 또다시 수감되기도 했다.   

한편, 피해 모녀는 성범죄 피해자 보호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