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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수익창출 조건] 내 영상에 광고를 넣으려면? 유튜버 수익구조 알아보기...국내 유튜버 순위
2019-07-11 15:03:40
양윤정
▲영상 제작으로 어마어마 한 부를 누릴 수 있게 됐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기자]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와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우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부른다.

지난해 유튜브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은 7살의 어린 유튜버였다. 이 미국 어린이는 ‘라이너 토이스 리뷰’ 채널을 운영하며 지난 1년 24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만들어냈다. 그저 동영상을 만들어 업로드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을 벌게 된 것일까? 이를 이해하려면 유튜브 수익구조를 알아야 한다.

유튜버들은 자신의 영상에 붙은 광고로 수익을 낸다. 유튜브 영상을 클릭하면 영상이 시작하기 전 나오는 광고와 영상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 영상이 플레이되고 있지만 하단에 기다란 팝업 광고를 볼 수 있다. 유튜버들의 광고 수익은 얼마나 많은 시청자가 광고를 봤는지, 해당 광고를 얼마나 오래 보는지에 따라 정해진다. 건너뛰기가 가능한 광고도 마찬가지다. 몇 초 동안 광고를 보고 건너뛰기를 했는지를 판단해 광고료를 지급한다. 이런 광고들은 상당히 유동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의 수익을 생기는지는 알 수 없다.

유튜브 광고는 어떤 특정 조건에 부합해야 삽입 가능하다. 유튜브 광고 조건은 구독자 1천명 이상, 1년 평균 동영상 시청시간 4천 시간 이상이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면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 광고 삽입 허가 신청을 하고 승인이 되면 광고가 들어간다. 승인은 몇 일내로 받을 수도 있지만 6개월까지 길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

영상에 붙는 광고 외 유튜버가 직접 광고 영상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PPL 광고로 특정 제품을 영상에 노출시키거나 아예 한 브랜드와 협업해 대가를 받고 영상을 제작하기도 한다. 생방송을 하게 된다면 시청자들의 후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튜브로 수익을 얻게 되면 이에 해당하는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해외 기업인 유튜브가 유튜버들에게 얼마를 광고수익으로 얼마를 지급했는지 알려줄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적발돼 문제가 되고 있다. 개인 유튜버들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소득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할 경우 탈세로 법적인 징계를 받는다.

▲국내 유투버 1위는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고 있는 제이플라다.(사진=Ⓒ제이플라 뮤직 유튜브 채널 캡쳐)

한편, 올해 1월 기준 국내 유튜버 순위는 1위 제이플라뮤직, 2위 정성하, 3위 포니신드롬, 4위 웨이브야, 5위 벤쯔다. 제이플라의 수입은 월 1,800만 원에서 2억 9천만 원, 연간 약 2억에서 35억 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