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여행 준비물]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수화물 규정 알아보기...기내 액체류 반입과 보조배터리 기준
2019-07-11 14:13:27
양윤정
▲위탁수화물과 휴대수화물 규정을 알아둬야 수월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비행기를 타러가기 직전, 보안검사를 받을 때면 진짜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이 마음이 들뜬다. 하지만, 보안검색에서 기내금지물품이 걸려 쓰레기통으로 가는 나의 물건들을 보면 본격적인 휴가를 즐기기도 전 기분이 내려앉을 수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도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전원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만큼, 비행기 수화물 규정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한 비행, 수월한 보안검색, 들뜬 나의 마음을 위해 비행기 반입금비 물품을 알아보자.

비행기수화물규정 기내금지물품

가장 먼저,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날카로운 물건들은 기내 반입 금지다. 흉기가 될 수 있는 무기나 칼, 총, 전기충격기, 쌍절곤, 망치, 렌치 등은 절대 객실로 반입할 수 없다. 플라스틱 칼, 날이 둥근 버터칼, 안전날이 있는 면도기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고가의 전자기기는 위탁보단 휴대수화물로 같이 들고 타는 것을 권장한다.(사진=ⒸGettyImagesBank)

기내 액체류 반입

화장품이나 욕식용품과 같은 액체류는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용량의 제한이 있다.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1L 투명한 비닐 지퍼팩에 넣어 반입한다. 위탁수하물은 개별 용기 500ml 이하로 한 사람 당 2L까지만 허용한다. 이는 물, 술과 같은 음료에도 적용된다. 만약, 100ml 이상의 액체 의약품을 치료 목적으로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탑승해야 하는 경우 의사 소견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음식은 김치나 고추장과 같이 액체가 있는 음식은 금지며 마른 반찬은 가능하다. 이렇게 액체, 젤에 대한 규정이 있는 이유는 액체로 된 폭탄 테러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탑승해야 한다.(사진=ⒸGettyImagesBank)

보조배터리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과는 반대로 반드시 기내에만 반입해야 하는 물건이 있다. 보조배터리, 더 정확히 말하자면 리튬 배터리다. 리튬 배터리는 위탁수하물로 붙일 수 없어 반드시 개내에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배터리 용량이 100Wh 미만인 제품은 개인 사용 목적인 경우 개수에 상관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100Wh 미만의 보조배터리 반입 개수는 항공사마다 다르다. 대항한공은 최대 5개까지 허용하고 있다. 100Wh 이상 160Wh 미만의 리튬 배터리는 2개까지 가능하며 160Wh가 넘어가면 반입 불가다.

보통 배터리 용량을 mAh로 표시하기 때문에 Wh로 명시된 배터리 규정이 헷갈릴 수 있다. 20,000mAh의 용량의 보조배터리가 3.85V의 전압을 가지고 있다면 77Wh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