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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효능과 부작용 및 비트즙·비트 먹는법... 레드비트즙, 간에 좋은 음식으로 약보다 낫다?
2019-08-05 10:40:45
정혜영

[내외경제=정혜영 기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비트 수확시기다. 비트 제철은 3월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까지다. 7월에도 맛볼 수 있는 비트는 특유의 단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비교적 재배가 쉬워 외국에서는 비트 재배를 손쉽게 한다. 레드비트를 고를 때는 뿌리가 매끄럽고 단단하며 중간 크기의 것을 고른다. 비트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유럽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경기 이천과 강원도 평창, 제주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빨간무 비트는 근대와 비슷하지만 빨간 뿌리 열매가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와 닮았다. 비트와 콜라비를 주말농장 등으로 동시에 재배하는 사람도 있다. 수확시기가 비슷할 뿐 아니라 효능이 두 배가 되기 때문이다. 콜라비는 칼륨이 많아 노폐물과 나트륨을 제거해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최근 잦은 음주로 인한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 비트가 주목받는다. 간에 좋은 음식 비트의 효능과 부작용 및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비트 효능 효과

레드비트 간에 좋은 음식, 특히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갈비뼈 아래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에서 보내는 이상신호일지도 모른다. 비트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비트의 핑크색을 내는데 항암 작용을 하며 간 건강을 돕는다. 베아틴이라는 성분은 비트 뿌리에 특히 많고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비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동맥경화·고지혈증 등의 혈관 질환 성인병을 예방한다. 비트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 변비에 좋다. 장 노폐물을 배출해 변비를 치료한다.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철분과 엽산을 함유해 빈혈 환자는 물론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이다. 이밖에도 비트는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며 간세포 생성 등 간 기능을 높인다. 레드비트 맛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비트차나 비트쥬스·비트가루분말·비트즙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비트 부작용과 비트 보관법

비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50g이다. 과다섭취 시 평소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이거나 설사를 계속하는 사람인 경우 배앓이를 할 수 있다. 조금씩 양을 늘려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트 뿌리 주스에는 칼륨이 풍부해 신장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삼가는 것이 좋다. 비트 보관법은 아주 간단하다. 비트를 비닐팩에 밀봉하고 냉장 보관하면 된다. 보관온도는 1~5도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간에 좋은 음식 비트 먹는 법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면 간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간이 손상되는 질병 중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이 바로 지방간 증상이다. 지방간은 잦은 음주, 술을 많이 먹고 생기는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간에 좋은 약은 의사 처방에 맞게 복용하되 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은 어떨까? 비트는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비트 말리기로 바짝 말린 비트는 먹기가 간편하고 효능은 그대로다. 비트원액이나 비트액기스 추출물을 담은 비트차, 비트가루 분말, 비트 주스로 먹는다. 비트주스 먹는법은 간단하다. 바나나나 체리 등 원하는 과일과 비타민C가 많아 활력을 주는 효능이 있는 레몬즙을 넣어 함께 갈아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