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유정 사건, 변호인단 사임에 국선 변호인 선임
국선변호인 공판기일 연기신청서 제출할 경우 재판이 연기될 수도
2019-07-10 23:22:36
김유례

[내외경제=김유례 기자] ▲사진=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국선변호사와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제주지방법원은 피의자 고유정에 대해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유정 측이 선임한 사선 변호인 5명은 고씨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후 비난과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자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이 사형, 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으로 기소된 때에는 사선 변호인이 없을 경우 법원에서 국선변호인을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