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미공장서 '염소가스 누출' 시민들 악취에 힘겨워..."염소가스가 뭐길래?"
2019-07-10 21:55:14
임채령
▲염소가스 누출 사건이 화제다(사진=ⓒGetty Images Bank)

[내외경제=임채령] 구미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염소가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오전 8시 50분께 경북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지엠씨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이에 회사 직원들과 구미화학방재센터가 현장에서 염소가스 누출을 차단했다.

구미시는 "누출된 가스양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많은 양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했다.

염소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근 공장 직원과 주민은 "악취가 난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구미시는 액상 가스를 충전하던 중 기화된 염소를 중화하는 중화탑에서 염소가 역류하며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고 해당업체와 구미화학방재센터가 누출 20여 분 뒤인 오전 9시 20분 쯤 가스 누출을 차단했고, 정확한 누출량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염소가스란 상온에서는 기체이고 황색을 보이며 강한 자극적 냄새가 있다. 염소가스는 황록색의 산화력이 강한 가스로 맹독이며 30~50ppm의 공기 중에서는 30~60분 정도에 인간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