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예정신고와 확정신고란? 1가구 1주택·2주택 면제조건과 2019년 양도소득세율
2019-07-10 13:13:54
양윤정
▲집을 팔고 이득이 생기면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기자] 소득이 생기면 세금을 내야한다. 여기서 소득은 단순히 일해서 번 돈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무상으로 재산을 상속·증여받았을 때도 상속세, 증여세를 내야하면 하물며 로또에 당첨돼도 당첨금에서 상상 이상의 세금을 떼어간다. 집이나 토지를 사고 팔 때도 마찬가지다. 만약 집을 살을 때와 그 집을 팔 때 자신에게 이득이 생겼다면 이득에 해당하는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양도소득세’말이다.

양도는 매매와 교환을 통해 소유권이 바뀌는 모든 상황을 의미하며 토지나 건물과 같은 부동산, 주식 등도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양도로 인해 이익이 생겼다면 직접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양도소득세 신고에는 예정신고와 확정신고가 있다. 예정신고는 양도로 소득이 생겼을 때 세무서에 양도소득세 신고와 양도소득세를 지불하는 것이며 확정신고는 거래 후 다음 해 5월 세무서로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확정신고는 그해 거래가 많았던 사람이 하는 신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1년 동안 1건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발생했다면 예정신고만 해도 무방하다.

▲2019년 양도소득세율(사진=Ⓒ국세청 홈페이지 캡쳐)

예정신고는 양도한 달로부터 2개월 이내, 확정신고는 양도한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를 해야 한다. 예정신고, 확정신고 기간 동안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추가된다. 가산세는 양도소득세 20%다.

양도소득세 예정신고과 확정신고 하는 방법은 세무서를 방문하면 어렵지 않게 신고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한데, 홈택스 양도소득세 종합 안내를 이용한다.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확정신고 필요 서류 및 2019년 양도소득세 세율도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는 어떤 조건에만 부합하면 면제를 받기도 한다. 먼저,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면제조건은 2년 이상 주택을 소유한 경우다. 하지만 주택 가격이 9억 원 이상이면 면제가 되지 않는다. 기존의 집을 미처 팔지 못하고 새로운 집을 구하게 됐을 때나 결혼 등의 이유로 하나의 집이 새로 생겼다면 일시적인 1가구 2주택이 된다. 이런 경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거래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