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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사태에 '조선생존기' 어떡하나...'조선생존기' 몇부작? 주연 배우 교체 가능성은?
등록일 : 2019-07-10 13:11 | 최종 승인 : 2019-07-10 13:11
임채령
▲강지환 사태로 '조선 생존기'도 화제다(출처=TV조선 '조선생존기' 캡처)

[내외경제=임채령]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된 가운데 '조선 생존기'에 불똥이 떨어졌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렴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간강혐의로 지난 9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지환은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한명은 성폭행, 다른 한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은 자신의 친구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갇혀있다"고 밝히며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은 기억이 나지만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는 방이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재 강지환이 주연으로 방영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 피해가 갈 것으로 보인다. '조선생존기' 측은 10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드라마 촬영 자체가 끝나지 않았고 아직 촬영이 남아 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강지환의 소속사 또한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니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8일 첫 방송된 '조선생존기'는 지금까지 10회분이 방영됐다. 앞으로 종영까지 6회를 남겨두고 있어 주연배우 교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조선생존기 제작진은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드라마가 끝나지 않았고 현재 촬영을 마친 회도 있으니 회의 결과가 나오면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