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입신고 하는 법과 확정일자 받는 법! 인터넷 민원24 이용하기...대리인 세대주 확인 필요서류 지참해야
2019-07-10 10:43:25
양윤정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사진=ⒸGettyImagesBank)

[내외경제=양윤정 기자] 이사를 했다면 거주지가 변경된 사실을 국가에 알려야 한다. 어떻게 보면 국가가 국민을 보다 수월히 관리하기 위해 하는 신고로 볼 수 있지만, 전입신고는 세입자가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행위다.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보호를 받게 되기 때문.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임차주택에 대한 우선 변제권’이다.

우선변제권은 월세, 전세로 살던 집이 집주인의 사정으로 경매로 넘어갔을 때 힘을 발휘한다. 우선변제권을 가지고 있는 가구는 경매 대금에서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다. 집주인이 변경되고 집이 다른 사람에게 팔려도 안전하게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돌려받는다.

대항력도 눈여겨 봐야한다. 대항력은 집 계약 시 작성한 계약서의 내용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즉, 집주인이 마음대로 계약 기간 전 퇴거를 요청하거나 보증금 반환을 하지 않을 시 이에 응하지 않고 계속 거주를 할 수 있다. 보증금 미반환 시엔 보증금을 되돌려 받을 때까지 퇴거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실제로 해당 집에 거주하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한 가구에 적용된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까지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전입신고 하는 법과 확정일자 받는 법은 간단하다. 직접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도 되며 민원24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 인터넷 신고를 해도 된다. 직접 주민센터에 가고자 한다면 신분증이 필요하다. 세대주가 아닌, 대리인 전입신고는 세대주의 도장 등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 전입신고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계약서를 첨부해 등록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반드시 전입신고로 끝내지 않고 확정일자까지 받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