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고로케의 모습을 한 '아란치니' 대체 무슨 음식이길래?...'아란치니' 레시피는?
2019-07-09 20:40:30
임채령
▲아란치니가 화제다(사진=ⓒGetty Images Bank)

[내외경제=임채령 기자] 아란치니가 화제인 가운데 아란치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KBS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시칠리아에서 만난 엔리코와 피오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두 사람은 가게를 운영하는 셰프 부부로, 한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단골몰이 중인 부부의 가게는 홍석천을 대신해 이웃집 찰스를 찾은 샘 해밍턴 역시 소문을 익히 들었을 정도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가게다.

시칠리아 정통 요리를 선보이는 부부의 가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아란치니가 특히 인기 메뉴인데 아란치니는 라구소스와 모차렐라, 콩을 밥과 섞은 후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이탈리아 요리이다.

아란치니에 들어가는 라구소스는 고기와 토마토를 베이스로 만든 소스로 이탈리아 요리에서 주로 파스타에 곁들여 먹는 소스이다.

아란치니의 기원은 시칠리아가 아랍의 세력에 지배를 받았던 10세기이며, 이탈리아의 성인인 ‘성 루시아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날 먹었던 음식으로 이 날에 빵과 파스타를 먹지 않고 밥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면서 아란치니가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아란치니 레시피는 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샬롯 득 미니양파를 넣고 볶다가 쌀과 함께 볶는다. 닭육수나 야채육수를 준비하여 한 컵씩 천천히 부으면서 쌀을 익히고 밥이 완성되면 불을 끄고 열을 식힌 후, 달걀 하나를 넣어 밥과 잘 섞어준 뒤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더 식혀준다.

그런다음 토마토와 고기를 베이스로 만든 라구소스와 모차렐라, 그리고 콩을 준비한다. 냉장고에 식혀둔 리소토를 손 위에 만두를 빚듯이 펼친 후 그 안에 모차렐라와 라구소스, 콩을 넣고 미트볼 모양이 되도록 감싸서 빚는다.

이후 은 미트볼 모양으로 잘 빚은 아란치니 반죽을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순서대로 묻힌 후 화씨 350도 정도의 기름에서 4~5분간 튀기면 아란치니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