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조롱+비아냥에도 '꽃길만 걸으라'던 장문복, 어머니 유언에 눈물..."데뷔 빨리하려고 했던 이유가"
2019-07-09 19:07:08
임채령
▲장문복이 화제다(사진=Mnet '프로듀스101' 캡처)

[내외경제=임채령 기자] '힙통령'이라 불리던 장문복이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된 가운데 장문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리미트리스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미트리스의 멤버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문복, 희석, 에이엠, 레이찬이며 데뷔 싱글은 '몽환극'이다. 맏형이 된 장문복은 "리미트리스라는 팀을 통해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며 "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앞서 2010년 방송된 Mnet '스퍼스타K2'에서 '힙통령'이란 별명으로 참가 해 얼굴을 알렸는데, 당시 다소 조롱의 의미로 소비되던 장문복은 '프로듀스101'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섰다.

당시 장문복이 추임새로 넣었던 '췍'은 화제가 됐고 7년 후 '프로듀스101'에 도전하면서 많은 팬들이 "장문복 '췍'길만 걷자"며 응원하기도 했다. 비록 '프로듀스101'에서는 탈락했지만 탈락 이후 광고와 활동 등을 소화했다.

9년만에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장문복은 "리미트리스라는 이 팀안에는 나 이상으로 더 재밌고 좋은 끼와 에너지를 가진 친구들이 있다. '장문복 그룹'으로 불러주시기도 하겠지만 '리미트리스의 문복'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장문복은 "어머니께서 암투병을 하셨는데 어머니 생전에 부탁을 하셨었다"라며 "팀으로 정식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유언처럼 비슷하게 말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문복은 외부에 알리기는 부담스러워해서 어머니의 뜻에 따라서 빨리 데뷔 준비를 하게 됐다. 어머니께서 제가 무대에 서는 모습을 원하셨다. 작년 제 개인 활동 이후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내가 무대에 서는 모습을 간절히 원하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