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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아기보다 성인에게 극심한 통증... 수두 초기증상과 수두 증상 나타나기 전 예방접종 정리, 수두 전염과 치료
등록일 : 2019-07-09 13:20 | 최종 승인 : 2019-07-09 13:20
정혜영

[내외경제=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지난해에 비해 올해 수두 환자가 늘었다. 아기, 소아, 성인 수두 환자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수두증이라 불리는 수두는 잠복기가 있다. 때문에 감염이 확진되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직장에서 격리기간이 필요하다. 천연두와 비슷하나 피부에서는 같은 부위 수일 동안 차례로 새로운 발진(물집)이 나타나므로 홍반, 수포 등 시기가 다른 크고 작은 발진이 혼재한다. 손·발·입 등에 나는 수족구(수족구병) 증상과 구분이 힘들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대상포진 증상과도 유사하다. 수두의 원인은 정확히 모르지만 헤르페스 바이러스과, 알파헤르페스 바이러스아과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수두 초기증상과 수두 증상의 전염 여부에 대해 알아보자. 수구 예방접종의 가격 비용은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해 알아볼 수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두 초기증상

수두의 잠복 기간은 2~3주다. 보통 감염 후 13~17일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처음 급성 미열로 시작돼 가려움(소양증)을 동반한 피부 발진은 몇 시간 동안 반구진 시기, 3~4일의 수포(물집)기를 거쳐 7~10일 딱지를 남기고 호전된다. 연속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단계별로 변화하고 여러 단계의 수포가 공존하는 특징이 있다.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된다. 수포는 노출 부위인 손·발·입 주변에 나타나는 수족구와 달리 두피, 겨드랑이, 구강 점막이나 상기도 점막, 결막 등 가려진 부위에 더 많이 발생한다. 성인에게서는 발열과 전신 감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수두 증상 전염될까?

수두는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수두 환자와 접촉한 경우 비교적 쉽게 감염된다. 수두 환자의 물집에서 나오는 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수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한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고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에 직접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소아, 유아의 경우 수두에 걸리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보내지 않고 격리기간을 거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두 치료와 예방접종

수두 치료는 가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 투여한다.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을 복용하거나 수두 연고 약을 사용한다.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해열제로 열을 다스린다. 수두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수두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경우거나 발열이 4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수두가 생기고 3일 이후에도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 입이 마르거나 소변량이 감소하는 탈수 증상, 수두 발진 부위가 빨갛거나 출혈 및 통증이 있을 때다. 수두는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으나 완화 효과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자연 치유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신생아나 아기, 소아는 수두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수두 백신 예방접종은 1~12세까지 사용하며 3~6년간 70~90%까지 방어력이 생긴다. 성인에게 4~8주 간격으로 2회 수두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약 70%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