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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위염, 위암 증상 될까 걱정 말고 ‘매스틱’ 섭취 어떨까? 매스틱(메스틱) 효능·부작용과 매스틱 검 먹는 법(매스틱 가루분말, 매스틱검)
2019-10-09 16:07:06
정혜영

[내외경제=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매스틱검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 자라는 나무의 수액을 말한다. 수액을 굳혀서 조각으로 만든 것을 흔히 매스틱검이라 일컫는다. 추출되는 모양이 눈물과 흡사하며 그 효능이 대단해 ‘신의 눈물’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매스틱은 나무가 완전하게 성장한 뒤에야 추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1년에 한 번 150g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졌다. 흔히 윗배가 아픈 이유, 위 불편감이나 위통,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이 있을 때 완화 목적으로 매스틱을 복용한다. 감미료나 음료수 성분으로 매스틱을 복용한다. 고대 그리스인은 자일리톨처럼 매스틱 추출 원물을 입에 넣어 껌처럼 씹고 위장 건강을 지켰다고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매스틱은 염증 분비물질을 감소해 위 건강을 지켜준다. 매스틱의 효능·부작용과 매스틱검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매스틱 효능

매스틱은 과도한 위산 분비를 막고 위산으로 인한 점막 손상을 개선한다. 잦은 음주로 인한 과음, 흡연, 과식, 식체 등 위염이나 위암, 위궤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헬리코박터균은 번식력이 뛰어난 무서운 균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발생하는 각종 위장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억제하는 것이 좋다. 매스틱은 설포라판 성분이 강한 살균력이 있어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한다. 속 쓰림 등으로 제산제 약을 복용하더라도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뿐 만성 위염까지 치료할 수는 없다. 매스틱은 천연물질이므로 큰 부작용이 없다. 항균작용이 있어 구내염, 치주질환, 입냄새, 구강암을 예방하여 외국에서는 치약이나 껌에 메스틱 성분을 함유해 활용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매스틱 부작용

매스틱 복용을 원하는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거쳐 복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루 권장섭취량을 넘기면 과다섭취로 인한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메스틱을 섭취할 때는 유럽 PDO 인증이나 FDA에서 안전성을 인증받은 식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 인증 마크를 반드시 확인하고 만일 식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매스틱 검 조각은 매우 단단해 보통 매스틱 가루분말로 섭취한다.

매스틱 먹는 법(매스틱 가루분말, 매스틱 검 등)

매스틱은 식약처에 따르면 하루 섭취량을 1000mg로 권고한다. 매스틱 분말 가루인 경우 간편하게 물이나 음료에 타 먹는 방법이 있다. 하루 2회 아침·밤으로 1티스푼을 물이나 우유, 두유, 요구르트에 타 먹으면 좋다. 매스틱 원물인 매스틱검의 경우 가격이 비쌀뿐더러 구입이 어렵다. 매스틱 검을 구입한 경우에는 껌처럼 입으로 씹고 추출액을 흡수한 뒤 뱉어내는 방법으로 먹는다. 가루 분말을 섭취할 때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키되 음료가 아닌 샐러드나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