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폐에 좋은 음식]"다니족 장수의 비결" 부아메라 효능·부작용 어떻길래? 염증에 좋은 식품 부아메라 오일 먹는 법?
2019-07-03 08:58:37
김유례
▲(부아메라, 부아메라 오일, 부아메라 효능, 부아메라 먹는 법, 부아메라 부작용=ⓒJTBC)

[내외경제=김유례]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관지, 폐에 좋은 음식을 비롯해 ‘염증에 좋은 식품’이 주목을 받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부아메라’를 꼽을 수 있다. 부아메라는 파푸아 뉴기니섬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것으로 뉴기니섬 전통부족 '다니족'이 장수하는 것을 목격한 박사가 20세기 후반부터 연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에 부아메라 효능, 부아메라 오일 먹는 법, 부아메라 부작용 등에 대해 정리했다.

▲(염증에 좋은 식품, 폐에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JTBC)

부아메라

부아메라는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뉴기니 섬의 토종 과일로 레드판다누스 나무에 열린다. 인도네시아어로 열매를 뜻하는 buah와 빨갛다는 뜻의 merah가 합쳐져 만들어졌으며 마치 옥수수를 닮아 국내에서는 ‘빨간 옥수수’라고 불리기도. 최고 120㎝까지 자라지만 나무 한 그루에 3~4개의 열매밖에 자라지 않고 열매 1kg 당 부아메라 오일 23g밖에 나오지 않아 귀한 건강식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폐암에 좋은 음식, 베타크립토잔틴, 바테카로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JTBC)

부아메라 효능

부아메라는 항상화 물질이 풍부해 ‘암 예방에 좋은 음식’ ‘폐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부아메라 속 풍부한 베타크립토잔틴과 베타카로틴 성분 때문이다.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은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미국 농무부의 USDA 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 블랙베리에 335배, 브로콜리에 119배, 호박에 13.9배, 당근에 5.2배를 함유, 각종 베리류보다 월등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또한 기능성식품학술지(2018)에 따르면 베타크립토잔틴은 체내 흡수돼 비타민 A로 전환되는 프로비타민 A 중 하나로 세포와 DNA 손상을 억제한다.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서 NF-kb(세포)로 인한 붉은 과실의 치료 가능성(2009)에서는 건강 지표가 좋은 사람일수록 혈액 내 베타크립토잔틴 수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부아메라가 ‘염증에 좋은 식품’으로 손색없는 이유다. 아울러 베타크립토잔틴은 다른 성분에 비해 생체이용률이 높다. 생체이용률이란 체내로 들어온 영양성분이 우리 몸에 흡수되고 사용되는지의 비율이다. 이밖에 부아메라 속 베타카로틴은 초미세먼지로 유발될 수 있는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과 니코틴에 의해 촉진되는 폐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부아메라 오일 먹는 법 및 부아메라 부작용

부아메라 부작용도 있다. 부아메라에 함유된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은 식품으로만 얻을 수 있어 하루 권장량 10g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과다 섭취 할 경우 복통, 구통, 구토, 설사 등 부아메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현지에서 부아메라를 섭취 할 때 각 알맹이를 분리해서 먹거나 즙으로 내어 먹지만 부패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오일, 캡슐, 스틱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