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충남지역 백제유적지구 토지매입 22%에 그쳐
백제 세계유산 보존 위해 국비 확보 박차
등록일 : 2015-07-08 06:42 | 최종 승인 : 2015-07-08 06:42
이진광 기자


[충남=내외경제TV] 이진광 기자 = 충남지역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토지매입이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경제=이진광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남지역(공주시, 부여시) 백제유적지 1631필지 중 760필지만 매입됐다.

지역별로는 공주시(공산성, 송산리고분군)의 경우 80%가 매입됐지만, 부여시(관북리 유적, 능산리고분군, 나성, 정림사지)는 10%에 그쳤다.

경주 신라지구의 국유지가 70%인 것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다.

이밖에도 유적지 유지·보수·관리를 위해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송석도 도 행정부지사는 8일 국회를 방문해 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활용 관련 예산과 관련해 "세계유산 등재 유지는 엄격한 보호·관리 조치가 뒤따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내년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518억 5000만 원으로 잡았다.

용도별로는 문화재 보수 127억 7100만 원, 고도보존 및 육성 367억 8500만 원, 세계유산 활용 22억 9400만 원 등이다.

jk1234@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