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7200만원 챙긴 50대 덜미
등록일 : 2015-07-07 06:16 | 최종 승인 : 2015-07-07 06:16
이진광 기자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나타나 부딪히는 피의자(오른쪽 남성) 모습. (사진제공=대덕경찰서)

[대전=내외경제TV] 이진광 기자 = 대전지역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고 모(54·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내외경제=이진광 기자]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대전지역에서 54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총 7200여만 원을 챙겼다.

고 씨는 주로 비좁은 도로에서 서행하고 있는 차량에 갑자기 뛰어들어 부딪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도로 양쪽에 주차돼 있는 차량들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진 점을 악용한 것.

또한, 고 씨는 주차차량으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고의로 추돌하거나 앞에서 급정거하는 수법으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 서민을 울리는 보험사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블랙박스를 필수적으로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jk1234@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