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변덕스러운 민심… 김무성 대표 4주 만 1위 탈환
등록일 : 2015-07-06 04:54 | 최종 승인 : 2015-07-06 04:54
김현우 기자
▲김무성 대표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1.3%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사진=윤의일 기자)

[내외경제=김현우 기자]

[서울=내외경제TV] 김현우 기자 = 서울 대중교통비 인상단행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급락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지율 10%대를 기록하며 4주 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1위를 내줬다. 앞서 박 시장은 메르스 대응으로 보수 단체의 공격이 거셌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지지율 상승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27일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으며 지지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주간 집계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 시장은 2.5%포인트 하락한 19.6%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은 △서울(22.7%) △경기·인천(18.9%) △광주·전라(32.1%) 등의 지역과 △20대(25.2%) △30대(27.3%) △40대(22.5%) 등의 연령대에서는 선두를 지켰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1.3%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무성 대표는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21.5%) △부산·경남·울산(24.7%) △대구·경북(32.0%) 등에서, 연령별로는 △50대(28.1%) 60대 이상(40.0%) 등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15.5%), 안철수 전 대표(6.9%), 김문수 전 지사(4.9%)가 차기 대선주자 3, 4, 5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했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조사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이 17.6%, 자동응답 방식이 6.8%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kplock@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