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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의 특별한 무대, '나는 대한민국'
광복70주년 페스티벌…광복절 펼쳐질 국민대합창 파트 '연아합창단' 공연
등록일 : 2015-07-04 01:32 | 최종 승인 : 2015-07-04 01:32
이한수 기자

▲3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의 게릴라콘서트가 열렸다. (사진 제공=ytreecompany)

[경기=내외경제 TV] 이한수 기자 = 피겨퀸 김연아가 '나는 대한민국'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3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의 게릴라콘서트가 열렸다.

'나는 대한민국'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이 하나 돼 즐겨보자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공식홈페이지와 유투브, 페이스북, KBS 1TV '우리가'와 8월 15일 월드컵 경기장 국민 7만 대합창까지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즐기는 3개월간의 대장정 프로젝트다.

이날 공연은 오는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7만 국민대합창의 한 파트인 '연아 합창단'을 이끌게 된 김연아가 빙상장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김연아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발한 25명의 '연아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습 후 첫 공연을 선보였다.

또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오렌지 캬라멜, 방탄소년단, 가수 윤하, 바이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이 공연을 하며 축하해줬다.

합창단은 그동안 준비한 공식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을 비롯해 전 출연진과 HOT의 '행복',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합창했다.

특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공연 시작 전 관객에게 율동을 알려줘 다함께 합창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연아 합창단'에서 반장을 맡은 최원형 단원은 "합창단에 뽑힌 것은 영광"이라며 "'나는 대한민국'이 여기 참석하신 모든 관객분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현재 중학교 교사인 정인영 단원은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단원들과 꿈을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다보니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찾고 위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드레스 코드를 '태극기'로 사전공지해 관객들은 자신만의 콘셉트로 태극기를 몸에 지니고 입장했다. 주최측은 입구에서부터 태극기를 나눠줬다.

onepoint@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