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 퇴임후 박 대통령보다 많은 경호 지원
하루 3번꼴 총 2255회… 박근혜 대통령 440회 보다 5배
등록일 : 2015-07-03 03:40 | 최종 승인 : 2015-07-03 03:40
윤의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최근까지 현 박근혜 대통령보다 무려 5배 많은 경호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사진 출처=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내외경제=윤의일 기자] [서울=내외경제TV] 윤의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최근까지 현 박근혜 대통령보다 무려 5배 많은 경호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청와대 경호실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내용에 따르면 경호실은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에 2013년 3월부터 2015년 5월 말까지 총 2255차례 경호활동을 지원했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직 대통령들도 경호를 받을 수 있지만 현직인 박근혜 대통령(440회)보다 5배 가까운 경호 지원은 '황제 경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내 행사에 2240회, 해외 행사에 15회 경호 지원을 받았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5월 15일까지 국내 행사에 425회, 해외 행사에 15회 경호를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는 퇴임 이후 미국과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이판 등 총 15차례에 걸쳐 10개국을 방문했다.

경호실은 이와 함께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국내 행사 817회와 해외 행사 3회 등 총 820회,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국내 행사 263회와 해외 행사 3회 등 총 266회 경호 지원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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