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정
김포경찰서 ,사우파출소 친절 3인방 경찰을 아시나요?
화제의 인물 석상훈 경사, 하민성 순경 , 조수경 순경
등록일 : 2015-07-02 16:09 | 최종 승인 : 2015-07-02 16:09
윤의일 기자

[내외경제=윤의일 기자]

▲ 3인 경찰들이 술에 취한 시민을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 시키고 있다. (사진=강만규 기자)

[김포=내외경제TV] 윤의일 기자 = 지난 1일 김포경찰서 사우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술에 만취한 시민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우파출소 소속 석상훈 경사, 하민성 순경. 조수경 순경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사우지구대 석 경사와 하 순경, 조 순경은 '한 시민이 술에 취해 위험하게 도로를 걷고 있다'는 신고를 듣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술에 만취한 시민 김 모(60대·남)씨가 술에 만취해 도로에 누워 있었으며, 운행하는 차들로 인해 사고가 일어날 것을 우려한 경찰들은 안전한 인도로 김 씨를 안내했다.

여성 순경(교육생)인 조수경 순경은 차에 치일 위험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한 김 씨가 도로로 넘어질 것을 대비해 자신의 몸으로 도로 상황을 통제했다. 또한 석 경사와 하 순경은 김 씨를 집으로 귀가시키기 위해 집의 주소를 물어보며 긴 시간 동안 김 씨를 설득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시켰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이 모습을 보고 이구동성으로 김포경찰서 사우파출소 3인의 경찰관을 칭찬했다. 50대로 보이는 여성 한분은 "저래서 경찰이 있어야해"라며 흐뭇하게 갈 길을 갔다.

이 3인방의 경찰을 취재하기 위해 파출소를 찾았을 때 이들은 근무교대를 위해 돌아왔다. 만취한 김 씨에게 긴 시간을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시민을 귀가시켰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그들은 밝은 표정으로 파출소문을 열고 들어왔다.

석상훈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날이 더운 만큼 적당한 음주문화를 시민들이 즐겼으면 좋겠고 지나친 음주는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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