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내외경제TV] 이진광 기자 =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모두 퇴원했다.
[내외경제=이진광 기자] 대전시 보건당국은 대청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6번 환자 A(76·여)씨가 퇴원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충북대병원에는 4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가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완치 후 퇴원했다.
앞선 퇴원자는 106번 환자(25일)와 95번(30일) 환자다.
이날 86번 환자가 퇴원하면서 대전시가 관리하는 메르스 환자 중 7명이 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대전 메르스 치료 환자는 8명(충남대병원 6명, 중앙의료원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