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신항, 축산화물 허브로 급부상
등록일 : 2015-07-01 07:25 | 최종 승인 : 2015-07-01 07:25
김형만 기자
▲인천 신항이 미국산 축산물 등의 주요 수입항만으로 떠오른다.(사진 제공=인천항만공사)

[내외경제=김형만 기자] [인천=내외경제TV] 김형만 기자 = 인천 신항이 미국산 축산물 등의 주요 수입항만으로 떠오른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천 신항에 입항한 G6선대의 컨테이너선 '현대 롱비치호'가 입항해 미국산 특수 냉장축산 컨테이너 화물 3개를 하역한 이후 10분 만에 검역작업이 완료돼 화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인천 신항 개장이후 처음으로 반입된 냉장축산화물은 인천 신항의 냉장, 냉동식품의 검역체계와 하역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시험 물량이다.

통상 수입 전 수입동물 및 축산화물의 화주들은 화물의 특성에 따른 까다로운 검역으로 애로사항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농림축산식품검역 중부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의 신속한 검역으로 현장 검역 후 10분 만에 운송 통보 허가서가 발행되는 등 검역관련 애로사항이 해결됐다는 게 인천항만공사측의 설명이다.

테스트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첫 미국산 냉장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작업이 당초 화주들의 우려와는 달리 신속한 검역과 운송통보 허가서까지 10분여 만에 발행됨에 따라 앞으로 인천 신항을 통한 미국산 특수 냉장축산 화물의 수입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천 신항에서 신속한 검역체계 가동은 지난달 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항을 움직이고 있는 6개 기관이 인천 신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데 따른 가시적인 성과다.

이날 검역을 총괄한 농림축산식품검역 중부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 조현호 과장은 "인천항의 신속한 축산물 통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긴급한 경우 신청 즉시 현장 검역을 실시하여 당일검역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imhm70@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