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한국장학진흥원이 노후준비를 돕는 노후대비설계지도사 및 실버건강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 지원하는 무료수강 이벤트를 펼친다.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노후준비'를 입력하면 금번 장학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시 해당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노후대비설계지도사 및 실버건강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비롯해 총 121종 자격증 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에는 온라인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까지 지원받게 된다.

노후설계지도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시니어의 노후설계를 체계적으로 도와줌으로써 제2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은퇴 후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취업, 노후생활비 소비 계획 등 노후대책 설계방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이에 정년퇴직 40?50대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노후대비자격증을 찾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관련 실버건강지도사 자격증은 복지화관, 노인장수대학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버건강 전문가를 배출한다. 실버건강지도사의 비전부터 활동범위, 노화와 건강,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질병 예방, 식이관리, 노인운동 등을 지도하는 방법을 심도 깊게 다룬다. 이에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업체, 노인복지센터 등 실버산업 분야로 취업 준비하는 이들에게 높이 평가받는 중이다.

한국장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수강 이벤트가 노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노인복지관 근로자, 사회복지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 진로를 계획하는 구직자, 노후대비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진흥원은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프로젝트에서 최우수교육원으로 선정된 교육기관이다. 노후대비설계지도사, 실버건강지도사 등 노인 관련 자격증을 비롯해 총 121종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중이다. 이곳의 모든 자격증 종류는 국가 인정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됐으며 취득 시 관련 구인기관 구직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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