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이나 경찰견들은 작전이나 훈련 중에 이가 마모되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송곳니를 티타늄으로 교체하는 임플란트를 한다고 한다. 이빨 한 개당 6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한다고 하니 자기 몸값에 해당하는 이빨을 달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티타늄 이빨을 달아 줄 경우 오히려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빨이 마모되어 병이 들어 죽거나 더 이상 경찰견이나 군견의 역할을 할 수 없을 경우, 새로운 개들을 사와서 이를 훈련시키는데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조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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