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봄, 낭만, 그리고 감성이 가득한 계절이다. 더욱이 꽃이 만개하는 4월의 마음이란 언제고 설레고 두근거려, 기회만 있다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게 되는 시기. 특히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여행지 선유도가 자리한 군산은, 군산 선유도 여행과 함께 호젓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군산 선유도 다리개통 이후 더욱 방문이 쉬워진 덕분에 마음만 먹는다면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선유도는 군산 1박2일 여행에 제격인 군산 가볼만한곳이다. 명사십리로 알려진 해수욕장 풍경도 그렇지만, 바다 너머로 지는 낙조가 특히나 아름답다. 지금의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꼽히는 군산 갈만한곳인 은파호수공원은 벚꽃의 절정으로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다. 당일치기 군산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없지만, 정말 가벼운 나들이라면 은파호수공원을 꼭 군산 여행코스로 들러보자.

군산하면 사계절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철길마을은 최근 더욱 각광받는 관광지로, 철길과 오래된 주택들에서 느껴지는 옛 감성은 물론, 벽화 등의 볼거리와 교복 체험 등의 놀거리, 그리고 옛 먹거리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곳이다. 영화와 옛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히로쓰 가옥과 초원사진관을 둘러보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한 기분을 느껴보자. 최근 근대화의 모습을 잘 간직한 이 지역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창고형 공장 같은 군산 카페들도 더욱 입소문을 내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물론 바닷가의 맛을 즐기는 데에는 군산횟집 추천을 먹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 중 군산 비응항 맛집으로 알려진 새만금횟집은 통영 해원횟집, 여수 백초횟집, 제주 남경미락, 속초 당근마차 등과 함께 전국 10대 명물횟집으로 유명하다. 군산수협 중매인 1호가 직접 운영하는 덕분에 부담없는 가격대에 신선하고 질 좋은 해산물과 푸짐한 회를 맛볼 수 있어 군산맛집10으로 이름을 올릴만큼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평소 회 코스를 인원수대로 주문 시 회 무한리필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가 높지만 특히 새만금횟집의 특별한 메뉴로는 박대정식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군산 특산물인 박대를 메인으로 박대를 이용해 조림, 구이, 탕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푸짐하게 회와 스끼다시를 함께 제공한 착한 금액대의 박대정식은 새만금횟집을 군산 점심맛집으로 알린 메뉴이기도 하다. 계절메뉴인 해물냉면 역시 이 시기부터는 맛볼 수 있으니 다양한 맛과 신선함을 갖춘 군산맛집 추천목록에 손꼽히는 새만금횟집에서 푸짐한 한끼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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