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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인장일 중화경제센터장






1. 주간 중화경제 동향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8.2%에서 7.7%로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주요 선진국의 수요가 부진하고, 중국의 성장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아시아 신흥경제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도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 역시 8%에서 7.5%로 하향 조정했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 상반기 중국 국유기업의 실적이 발표됐다. 재정부 발표에 의하면, 1-6월 중국 국유기업의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21조9,505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이익은 7% 증가한 1조1,13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 국유기업의 이익은 10.6% 감소했다. (중국신문망, 2013. 7. 16)






- 중국이 미 국채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미 재무성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5월에 252억 달러의 미 국채를 매입함으로써 총 보유액이 1.3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그 동안 미 국채 보유액의 최고치이다. 특히 올 2월부터 4개월 연속 순매입을 기록하고 있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 중국 상무부가 무역마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상무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 17년 동안 중국은 무역마찰이 가장 많은 나라이며, 올 상반기만 해도 15개 국가와 지역에서 총 39건의 무역분쟁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수출입공평무역국의 저우따린(周大霖) 부국장은 세계 최대 상품 수출국인 만큼 무역마찰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힘들어지면서 보호주의 경향이 강해진 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 내부적인 문제점도 언급했다. 일부 제품의 공급과잉이 심각하여 수출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 특히 몇몇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집중돼 해당 국가들의 산업에 미치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중국신문망, 2013. 7.16)










2. 시험대에 오른 리코노믹스(Lik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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