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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인장일 중화경제센터장





1. 주간 중화경제 동향









-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5월에도 둔화세를 보이자 2분기 성장률에 대한 하향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경제지표를 보면, 공업생산 증가율이 전년동월에 비해 9.2% 증가해 전달대비 0.1%포인트 하락했으며, 고정자산투자는 20.4%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또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 증가에 그쳐 전달에 비해 13.7%포인트나 떨어졌으며, 수입 역시 전달에 비해 17.1%포인트 급감해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참고보, 2013. 6. 13)






- 5월 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에 비해 2.1% 상승했다. 달걀 11.5%, 신선과일 6.5%, 곡물 5.1%, 육류 1.6% 등이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는 1.9% 하락했으며, 식료품은 3.2% 상승했다. 올해 중국의 물가 상승률은 2.8% 전후로 예상됐다. 한편 생산자물가는 2.9% 하락했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 빠르면 이번 달부터 타이완 투자자들의 중국 증시 투자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타이완 간의 새로운 서비스무역협정 체결을 앞두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6월 안으로 타이완 투자자들의 RQFII 승인을 할 것으로 보도됐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 중국철도총공사(中??道建筑?公司)가 신설된 지 3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인원 배치와 업무 분장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원인은 2.6조 위안(약 480조원) 가량의 채무 탕감을 국무원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지난 국유상업은행의 부실대출처리와 같이 재정을 투입할지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망, 2013. 6. 13)










2. 중국 경제를 위협하는 지방정부 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