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도입으로 요금 할인…"국내 여행객 및 통학·통근자 부담 완화 기대"
2019-06-12 19:31:24
김진수 기자
▲시외버스 정기·정액권이 도입될 전망이다 (사진=ⓒGetty Images Bank)

[내외경제=김진수 기자 기자] 시외버스로 통근이나 통학을 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시외버스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외버스 정기·정액권 도입을 위한 개정안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시외버스의 정기권·정액권 발행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내용에 대해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은 시외버스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통근·통학자 등이 할인된 요금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및 정기권의 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정기권은 통근 및 통학이 가능한 100km 미만의 단거리 노선을 일정기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이다. 

고정된 노선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단거리 노선을 통근·통학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기간(월~목, 월~금, 금~일 등)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free-pass)할 수 있는 할인권을 말한다.

정액권 구매 시 다양한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청년 등 시간적 여유가 있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정기권 및 정액권 등 도입 근거 마련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 및 통학·통근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