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몸의 독소를 풀어주는 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 칡즙
2019-01-11 06:30:58
최현준 기자
▲흙속의 진주라고 말하는 칡(사진=ⓒ픽사베이)

흙 속의 진주 칡

추위에 강해서 겨울에도 살아남으며 염분이 많은 바닷가에서도 잘 자라는 약재가 있다. 바로 칡이다. 숙취해소부터 갱년기 증상 완화까지 다채로운 효능을 지닌 칡은 모든 부분이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지만 한방에서는 약효가 좋은 겨울 칡의 뿌리를 사용한다. 칡은 약간 달면서 쓰고 매운 맛을 동시에 지닌 신기한 맛을 가졌다. 칡은 해열, 해독, 설사 치료로 으뜸인 다재다능한 효능을 가졌다.

▲석류보다 에스트로겐이 많은 칡(사진=ⓒ픽사베이)

몸의 독소를 풀어주는 칡

헤독작용이 뛰어나고 유해물질을 배출해주는 칡은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같은 독성물질을 제거해준다.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어 주독을 풀어주기 떄문에 주당들의 간을 보호하며 숙취로 인한 갈증, 구토, 메스꺼움 등 불편한 증상을 해소시켜준다. 칡에는 에스트로겐 성분도 들어있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드는 갱년기에 효과적이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며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약같은 성분이 많은 칡즙(사진=ⓒ픽사베이)

이온음료대신 먹기 좋은 칡즙

날이 추워지면서 장염이 유행한다. 장염은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만일 장염에 걸릴 경우 지사제나 구급약을 처방해 증상을 없애기도 하지만 일시적일 뿐 완연히 치료해주지는 않는다. 장염에 걸릴 경우는 탈수의 위험이 있어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한다. 이 때에는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는데 보다 도움 되는 것은 칡즙이다. 용량을 아이들의 체중에 맞게 잘 선택하고, 쓴 맛으로 인해 거부감을 느낄 때는 매실 원액을 섞어주며 유산균도 함께 복용해주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