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화불량과 증상이 유사한 담석증
2019-01-11 06:30:32
최현준 기자

▲소화불량과 증상이 비슷한 담석증(사진=ⓒGetty Images Bank)

잦은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들은 담석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담석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돌처럼 굳어 담낭이나 담관에 쌓이는 질환이다. 증상은 거의 없거나 소화불량과 구분이 어려워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른쪽 윗배가 수 시간 동안 아프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담석증과 함께 염증이 생기면 발열, 오한,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패혈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다양한 담석증 원인(사진=ⓒGetty Images Bank)

담석증 원인

담석증의 원인으로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유전적인 요인, 고령, 당뇨, 비만, 약물, 간질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콜레스테롤, 고지방, 저섬유질 위주의 식습관 또한 담즙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담낭의 담즙 배출을 감소시켜 담석증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담석증은 중장년층에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과관계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장기간 다이어트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담석증의 치료

담석증이 있다면 담낭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이 없는 담석증이라도 담석의 크기가 크거나 악성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다면 담낭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소화불량이나 위경련으로 오인하다가 담석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평소 윗배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오랜 기간 증상이 지속되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일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검사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