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드와 폭스바겐, 아르고 AI로 자율주행기술 연구 중
2018-12-20 04:08:03
김소연 기자
▲포드와 폭스바겐이 아르고 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기술을 연구한다(출처=셔터스톡)
▲포드와 폭스바겐이 아르고 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기술을 연구한다(출처=셔터스톡)

포드(Ford)는 최근 아르고 AI(Argo AI)와 계약을 맺고 기술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고 AI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자율주행차의 중앙 허브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다. 포드는 이 회사에 10억 달러(약 1조 원)를 투자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텔(Intel)과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약 2050년까지 자율주행 차량 기술은 운송 산업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그 가치는 7조 달러(약 7,868조 원) 이상에 달할 것이다.

그런데 폭스바겐(Volkswagen) 또한 아르고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포드의 자율주행차량 부문 회장인 셰리프 마라크비는 "자율주행차량 개발에는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한 기업의 성공이 전 세계에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한 회사가 감당하기에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모든 회사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드와 폭스바겐은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와 혼다(Honda Motor Co.)가 이 산업 분야에 50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를 투자하길 기대하고 있다. 포드는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업체는 자율주행차량으로 드라이 클리닝이 끝난 옷이나 꽃, 음식 등을 배달하는 테스트를 시작했다. 도미노(Domino) 등의 프랜차이즈 요식 업계나 월마트(Walmart) 등의 소매점은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로 상품을 배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