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홈 베이킹으로도 가능한 ‘스콘 만들기’, 서울 스콘 맛집은 어디?
2018-11-15 06:51:00
김지수 기자
▲스콘은 영국 대표 퀵브레드 중 하나이다. (출처=픽사베이)
▲스콘은 영국 대표 퀵브레드 중 하나이다(출처=픽사베이)

스콘(scone)은 영국의 대표 요리 중 하나로, 베이킹 소다 혹은 파우더를 밀가루 반죽에 넣어 부풀려서 만드는 빵의 일종이다. 스콘의 기원과 유래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스코트랜드에서 귀리와 버터밀크를 넣어서 만든 퀵브레드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의견이다. 오늘날 스콘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중 하나로, 딸기잼이나 버터에 직어서 먹기도 하며, 스콘 안에 사과 잼이나 초콜릿 칩을 넣어 개성있는 스콘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만드는 법이 간단해 집에서 홈베이킹으로 할 수 있는 빵의 종류이기도 하다. 미니오븐으로도 가능한 스콘 만드는 법과 스콘 맛집들을 알아보자.

▲스콘은 달콤한 스콘과 짭쪼름한 스콘으로 나눌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스콘은 달콤한 스콘과 짭쪼름한 스콘으로 나눌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스콘의 종류

스콘은 크게 달콤한 맛과 짭쪼름한 맛으로 나뉘어진다. 하지만 이처럼 달콤하거나 짭쪼름한 맛이 강하지 않고, 대개 기본적인 무난한 맛을 유지하며 함께 곁들여 먹는 잼이나 크림의 맛을 상쇄시키지 않는다. 스콘에 따라서 곁들여 먹는 소스나 추가하는 토핑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다. 달콤한 스콘에는 건포도나 크랜베리, 당절임 체리, 초콜릿 등을 넣어서 단 맛을 더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짭짤한 맛을 가진 스콘에는 양파와 마늘, 치즈, 베이컨 등을 넣어 맛과 향을 더욱 부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코트랜드에서는 짭쪼름한 포테이토 스콘을 만드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두툼한 스콘과는 다르게 팬케이크처럼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콘 만드는 방법

스콘은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해 집에서 만드는 홈 베이킹 주제로도 적당하다. 준비 재료는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 버터, 설탕, 우유 등이다. 원하는 토핑 재료를 추가해 취향에 맞는 스콘을 만드는 것도 좋다. 먼저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고루 섞고, 차가운 버터를 넣어 밀가루에 섞이도록 스크래퍼로 잘라주며 혼합해준다. 버터의 크기가 콩알보다 조금 작아질 때 까지 섞어준다. 후에 설탕과 우유를 넣고, 부드러워진 반죽을 하나로 뭉쳐 3cm 정도의 두깨로 밀어준다. 스콘의 모양은 원하는대로 잘라주거나 혹은 틀을 이용해도 좋다. 냉장고에 1시간 정도 휴지를 시켜준 후, 위에 계란 물 옷을 입혀서 220도로 예열된 오분에 15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사과잼을 넣어 사과 스콘을 만들거나 크랜베리나 건포도, 호두 등을 넣고 견과류 스콘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스콘 전문점이 많아지면서 스콘의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 (출처=픽사베이)
▲스콘 전문점이 많아지면서 스콘의 종류도 늘어나고 있다(출처=픽사베이)

서울 스콘 맛집 BEST 3

전국 곳곳에는 스콘이 맛있는 스콘 맛집들이 있다. 그 중 서울에 위치한 스콘 맛집 3군데만 꼽아보려고 한다. 다양한 스콘의 종류와 담백한 스콘의 특징을 잘 살린 플라잉 스콘은 강남 코엑스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위치해 있다. 약 13가지 정도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스콘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두 번째 서울 스콘 맛집은 연희동에 위치한 폴앤폴리나. 스콘을 포함하여 아기자기한 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빵집이다. 폴앤폴리나의 스콘은 특히 오리지널 플레인 스콘이 인기가 좋다. 일반 빵집의 플레인 스콘보다 더욱 담백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강해 밀크티와 우유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세 번째 맛집은 종로 부암동에 위치한 스코프다. 이 곳은 영국 홈메이드식 그대로의 빵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일반 적인 빵집에서는 잘 만날 수 없는 얼그레이 스콘이 인기다. 크기도 큼직하고 고급스러운 얼그레이 스콘을 만나고 싶다면 스코프를 방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