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패션트렌드에 따라가는 남성 클러치 백
등록일 : 2018-11-08 07:00 | 최종 승인 : 2018-11-08 07:00
최현준 기자
▲남자들에 필수품이 된 클러치 백(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내외경제=최현준 기자] 끈 없이 손에 쥐는 작고 가볍고 직사각형 모양의 가방인 클러치백은 여성 패션 아이템이었다. 손에 쥐거나 겨드랑이에 끼고 다니는데 결코 물건을 많이 넣어서 뚱뚱하게 들고 다녀서는 안 된다. 남자는 재킷 안주머니에 소지품을 넣을 수 있지만 여성에겐 주머니가 없어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클러치백이 필요했다. 이제는 남자 클러치백이 패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여성가방이 었던 클러치 백(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남자 클러치 백 사용하게 된 이유

남자에게 그동안 클러치백이 필요 없었던 건 주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남자의 소지품도 많아졌고 향수나 화장품을 소지하고 다니는 남자도 늘었다. 자동차 키도 두툼해졌고 스마트폰도 크기도 커져서 더 이상 주머니 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지갑도 주머니에 넣지 않으려 한다. 옷이 슬림해지고 타이트해져서 소지품을 주머니에 넣으면 맵시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은 더욱 클러치 백이 필요하다.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백(출처=게티이미지뱅크)

클러치 백의 종류

직사각형 모양에 얇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클러치 백은 정장이나 캐주얼 복장에 모두 잘 어울려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이 없다. 캐릭터 프린팅의 튀는 디자인부터 중후하게 단색 처리된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며 소재도 유니크한 캔버스 천, 클래식한 소, 양, 악어, 타조 가죽 등 다채롭게 선택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형 패션업체들도 앞다퉈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남성용 클러치 백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