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귀여운 벨루가, 거제여행코스에서 만날 수 있어
등록일 : 2018-11-07 07:00 | 최종 승인 : 2018-11-07 07:00
한수민 기자
▲벨루가의 천적은 북극곰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내외경제=한수민 기자] 벨루가는 흰고래(Beluga whal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고래목 일각과의 포유류다. 인간에 비해서 매우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벨루가는 최대몸길이 4.5m를 자랑하며 무게는 무려 1.5톤으로 웬만한 자동차보다도 몸무게가 더 나간다. 큰 몸집에 비해서 수명은 30~35년 정도이니 인간의 절반 정도밖에 못 사는 격이다. 벨루가 고래는 하구역, 연안해역 등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북극해, 베링해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벨루가는 유연한 편이기에 비교적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물고기와 다르게 등지느러미는 없지만 수영 실력이 좋은 편이다. 벨루가는 무리를 지어서 회유를 하며, 청아하고 맑은 울음소리가 특징적이다. 벨루가 구래는 오징어나 청어 등의 음식을 먹으며, 북극곰이 천적이다. 

▲벨루가는 친화력이 좋은 생물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람과 친한 벨루가

벨루가 고래는 피부가 부드럽고 하얀 모습을 띄고 있으며 작고 동그란 눈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벨루가 촬영은 물론 거제여행코스인 거제 아쿠아리움에서도 벨루가를 만날 수 있으며, 국내의 한 수족관에서는 블라디보스톡 벨루가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벨루가는 사람을 잘 따르며 길들이기 쉽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과 친하다. 동물을 다루는 어느 TV 프로그램에서는 사육사와 그를 잘 따르는 벨루가가 소개되기도 했다. 더불어 벨루가는 상당한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냉전 중에 미국, 소련에서 군사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벨루가 쇼를 볼 수 있는 '거제 씨월드'(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거제여행코스에서 만나는 벨루가

거제도 아쿠아리움 '거제씨월드'에서는 벨루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거제여행코스의 입구에는 거제 돌고래의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거제 아쿠아리움의 실내로 들어가면 벨루가 수중공연을 볼 수 있으며 체험 활동을 통해 벨루가를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하얗고 매끈한 모습의 거제 돌고래 벨루가를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다. 한편, 거제 아쿠아리움인 '거제씨월드'는 평일 10시에서 17시까지 오픈하며, 주말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열려 있다.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하여 거제도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