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도동지구 국민임대주택' 현장접수 평균 경쟁률 4대1

[울릉=내외경제tv] 홍준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월 전국적으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릉군 '울릉 도동지구 국민임대주택' 신청이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울릉 도동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 현장공모를 마감한 결과  A1블럭 총72가구 모집에 289명이 신청접수 해 평균 4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우편접수자가 아직 확인 안 돼 최종 경쟁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당첨자는 '주택소유확인시스템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1차 검증 등 입주자격요건 심사 후 추첨을 통해  오는 12월 13일 L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차 검증에서는 무주택 여부, 소득수준, 자산규모 등의 입주자격 충족여부 등을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입주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9월경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